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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열린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명회 모습. (화성도시공사)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가 병점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도시재생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명회를 25일 개최했다.

병점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중심시가지 유형으로써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10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물리적 환경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문화복합센터, 커뮤니티센터, 맛남 광장 조성, 집수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도시재생 뉴딜 마중물 사업이 종료되더라도 추진동력을 잃지 않고 지속적인 마을관리를 위해 주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을 말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사업 선정 결과를 지역에 충분히 알리지 못했으나 설명회를 통해 마을관리 협동조합의 필요성과 병점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대해 소개했으며 7월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마을관리 협동조합 교육을 ‘병점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국토부 선정 결과 발표 이후 이달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으로 사업비가 교부돼 현장지원센터에서 준비한 첫 프로그램이다.

현장지원센터는 사업 초기부터 마을관리 협동조합을 구성해 마중물 사업 종료 이후에도 바로 동작이 가능한 내실 있는 조합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 전문가 자문 및 관련 세미나 등을 계속적으로 개최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도시재생 뉴딜 마을관리 협동조합 성공 모형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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