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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상포진 예방에 나섰다.
군은 이달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관내 만 65세 이상(1956.12.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노인 중 미접종자 150명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한편,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성화돼 피부에 수포가 발생하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병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대상자를 선정하고 접종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을 방문(월~금, 9~16시)하면 무료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백신은 과거력 유무에 상관없이 1회 접종하고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에는 회복 후 6~12개월이 경과한 후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대상포진을 접종하고자 하는 날짜 전후로 타 백신 접종력이 2주간 없어야 접종할 수 있으며 백신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중등도 이상의 급성질환을 앓고 있으면 접종받을 수 없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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