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신도시하면 이젠 ‘자족형’…동탄2신도시 등 새 생활문화주거 표준세워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8-09 14:22 KRD7
#신도시 #자족형신도시 #동탄2신도시 #합동분양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예전, 신도시하면 집단 주거단지로 그냥 생활편의가 전부였다. 정부가 시행한 1기 신도시들은 바로 주거단지로 일명 위성도시의 한 곳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거단지에만 만족하지 않고 직장, 생활, 문화, 교육 등 한 주거공간에서 모든 것을 해소할 수 있어야 제대로 된 신도시로 대우를 받게 됐다.

1기 신도시에 이어 최근 조성중인 2기신도시는 대규모 산업단지를 비롯해 테크노밸리와 기업체들이 다양하게 들어설 예정이어서 1기신도시에서 부족한 자족성을 높혀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G03-9894841702

신도시는 자연발생적으로 성장한 도시가 아니라 처음부터 계획적, 인공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기반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지고, 산업시설을 배후수요로 한 대규모 쇼핑타운, 공원이나 녹지공간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업무시설까지 갖춰진다면, 주거지가 갖춰야 할 모든 기능을 다 보유한 완벽한 자족도시가 되는 것이다.

실제로 동탄2신도시 주변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 화성사업장이 포진돼 있다. 외국계기업으로 3M, Vatech, 볼보(Volvo) 등 핵심기업과 협력제조업체가 인접해 있어 기존의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닌 자족신도시로서의 입지적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여기에 동탄테크노밸리가 지구 북측에 계획돼 있고, 동탄일반산업단지도 지구 남서쪽에 입지하며, 이 외에도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문화디자인밸리 등이 조성돼 주거단지와 산업단지가 어우러진 진정한 직주근접의 자족적 도시기반이 조성된다.

동탄2신도시 A28블록에 위치하는 ‘동탄롯데캐슬 알바트로스’는 지하1층 ~ 지상29층 16개동, 전용 101㎡~122㎡ 총 1416가구로 구성된다.

동시분양하는 업체 중 대지면적이 약 10만3600여㎡로 가장 넓고 편의시설 외에도 북측에 인접한 공원 이용이 용이하다. 광역환승시설과 인접하여 광역버스, BRT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기흥 동탄IC와도 거리가 가까워 서울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동탄2신도시 A15블록에 위치하는 ‘동탄역 우남퍼스트빌’은 지상 19~ 37층 1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442가구로 구성된다. ‘동탄역 우남퍼스트빌’은 동탄2신도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가 단지 앞에 위치하고 복합환승센터(KTX동탄역)와 동탄2신도시 중심상업시설이 바로 옆에 위치해 교통, 생활편의시설, 학교 등 모든 시설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동탄2신도시 A22블록에 위치하는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1층 ~ 지상29층 13개동, 전용 84㎡ 총 1002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총 사업면적 2400만㎡에 주거와 7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개발되는 동탄2신도시에서도 핵심시범단지에 위치하고 광역환승시설(가칭 동탄역)과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동탄2신도시 A27블록에 위치하는 ‘동탄2신도시 KCC스위첸’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지하2층 ~ 지상29층 7개 동 총 640가구로 구성된다.

동탄2신도시의 핵심도로인 23번, 84번 국도의 이용이 편리하며 단지 남쪽방향에는 무봉산이 북쪽방향에는 근린공원이 동쪽방향에는 치동천이 위치해 3면이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인 쾌적하고 안락한 주변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동탄2지구 A10블록에 위치하는 ‘동탄 센트럴자이’는 전용면적 72㎡~84㎡로 지상 25층 10개동 총 559가구 규모이다. 광역환승시설(가칭 동탄역) 및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부지 남측과 서측으로 치동천과 선납제천이 있어 양호한 외부 전망이 예상된다.

동탄2신도시 A25블록에 위치하는 ‘동탄2신도시 모아미래도’는 지하1층 ~ 지상25층, 5개동, 총 460가구로 구성됐다. 커뮤니티시범단지 동측에 인접해 있어 입주 후 커뮤니티시범단지 내의 다양한 상업 및 문화 편의시설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북측의 천변공원과 동측 무봉산, 남측 연결녹지 등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이외에도 광교신도시에는 삼성전자 연구단지, 경기도청, 법조타운 등 15개의 공공기관이 있으며, 광교테크노밸리, 서울 COEX 같은 컨벤션센터와 서울대학교융합과학기술대학원, CJ통합연구소가 들어올 예정으로, 베드타운이 아닌, 자족도시로의 기능이 충분하다.

대우건설은 광교신도시에 내에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광교신도시 전체와 호수공원을 내려다보이는 3면 개방형 설계로 조망권을 극대화 하였으며, LED 조명, 태양열을 이용한 공용부분 전기비 절감, 일괄소등 스위치 등을 통해 표준주택 대비 에너지 절감효과 36%를 실현 하였다.

세종시는 2012년 9월 중순 국무총리실의 이전을 시작으로 중앙 행정부처의 이전 작업이 본격화된다. 16개 중앙 행정부처와 그 산하 20개 소속기관 1만 여명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개년도에 걸쳐 세종시로 모두 이전한다.

제일건설은 8월 중 세종시 1-3생활권 L4블록에 ‘세종시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세종시 제일풍경채’는 지하 1층~지상 15층 9개동 전용 84㎡ 247세대와 108㎡ 189세대 총 436세대 규모로 짓는 아파트다.

NSP통신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