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천군이 가정위탁 아동 양육보조금을 인상 지급한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가정위탁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월 15만원씩 지급하던 가정위탁 아동 양육보조금을 이달부터 월 21만원으로 인상 지급한다.

가정위탁이란 아동이 부모의 사망, 학대, 수감, 이혼, 질병 등의 사유로 친가정에서 보호받을 수 없는 경우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위탁가정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제도이다.

군에는 현재 15세대 20명의 아동이 가정위탁아동으로 보호되고 있으며 위탁아동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일부 보전하기 위해 매달 가정위탁 아동 양육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미영 아동보육팀장은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위탁 가정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에서는 가정해체로 피해를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줄 수 있는 위탁가정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사회복지실 아동보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