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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 손바닥 정맥으로 즉시 통과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5-17 15:36 KRD7
#금융결제원 #한국공항공사 #NH농협은행 #바이오인증 #손바닥정맥
NSP통신- (금융결제원)
(금융결제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결제원과 한국공항공사, NH농협은행은 17일부터 금융회사에 등록한 바이오정보(손바닥 정맥)로 신분증 없이 비행기를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국내 공항에서 시범 실시했다.

이는 고객이 공항 내 무인 스피드게이트에서 항공권과 QR코드, 손바닥 정맥을 센서에 인식하면 금융결제원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서비스를 통해 즉시 통과가 가능한 서비스다.

NSP통신-왼쪽부터 권준학 NH농협은행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17일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바이오정보 공동 활용 서비스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결제원)
왼쪽부터 권준학 NH농협은행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17일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바이오정보 공동 활용 서비스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결제원)

금융결제원은 바이오정보 분산관리 서비스로 인해 수속 절차 간소화에 따른 고객 편의성 증대는 물론 공항 직원 접촉 없이 바이오인증만으로 고객 신원확인이 가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융결제원은 “현재 국내 3개 공항(김포, 제주, 김해)에서 농협은행 고객 대상으로 이용 가능하며 올해 안에 국내 14개 공항에서 다른 금융사 고객도 이용 가능하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공항 외 결제와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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