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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반도체 강국 향해 인재채용·산업혁신 강화 앞장서겠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5-13 19:28 KRD2
#이재명 #인재채용 #산업혁신
NSP통신-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첨단장비 기술교육과 재제조 센터 투자로 인재채용과 산업혁신 강화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전략 보고대회’ 참석 행보에 이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도체 강국의 현재와 미래, 빈틈없이 준비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전세계적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주도권 경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연속 플러스로, 여전히 세계 최고의 위상은 굳건히 지켜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우리 기업들의 노력이 함께 일궈낸 성과”라고 부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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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은 한 발 더 나아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패스, 리벨리온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10년간 총 510조 이상의 대대적인 투자를 발표하고 최근 품귀현상이 벌어진 차량용 반도체의 수요·공급 기업 간 협력을 위해 정부가 현대차-삼성전자-연구소를 잇는 협약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또 “반도체 고급 인력양성을 위한 민관 투자협약, 그리고 경기도와 산업부, KOTRA, ASML 간 첨단장비 투자협약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오늘 세계 최고 반도체 강국의 위상을 지키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만들기 위한 의지와 실천을 발표하셨다”고도 했다.

이 지사는 또 “비지니스 프렌들리가 달리 있지 않다. 불공정은 빈틈없이 철폐하되 불필요한 규제는 합리화하는 것”이라며 “친기업, 반기업 이분법을 넘어 일이 ‘되게’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간명한 원칙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반도체 전략 보고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리벨리온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앞으로 10년동안 총 510조 투자 약속을 발표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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