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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강원도와 손잡고 ’나야나‘ 통합서비스플랫폼 구축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5-13 12:38 KRD7
#신한지주(055550) #신한은행 #강원도 #분산신원확인 #신한쏠
NSP통신-지난 12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더존비즈온 강촌 캠퍼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전대원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지난 12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더존비즈온 강촌 캠퍼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전대원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한은행은 강원도와 도민 중심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나야나’ 플랫폼으로 강원도민들이 수월하게 각종 보조금을 신청하거나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나야나’는 분산신원확인 기술을 적용해 핸드폰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신원 및 자격을 안전하게 증명할 수 있는 강원도의 통합 서비스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8월 신한 쏠(SOL)에 적용한 분산신원확인(DID, Decentralized ID) 기술 기반의 ‘쯩(마이아이디)’ 서비스를 ‘나야나’ 플랫폼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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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을 통해 지급받은 보조금은 강원마트, 강원상품권 등 지역기반의 커머스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참여 파트너사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코로나로 인해 전 분야에 걸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된 만큼 전 도정의 디지털 전환은 필수가 됐다”며 “대한민국 최초의 개인이 중심이 되는 도정 통합서비스 플랫폼 나야나를 구축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행정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은 “나야나 플랫폼은 금융과 행정의 연결점에 DID(분산신원확인)를 적용한 사례로 앞으로 DID 생태계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강원 지역 주민의 편리한 금융 서비스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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