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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우간다 영구 법인설립 인가 획득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5-07 10: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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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짤람바새마을금고 JANET회계원이 영구법인 등록증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짤람바새마을금고 JANET회계원이 영구법인 등록증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새마을금고가 우간다 정부로부터 지난 4일 영구 법인설립 인가를 취득했다.

우간다 협동조합법에 의거 영구 법인설립 인가를 취득한 새마을금고는 금융자립도(OSS) 지표 100%를 초과하고 있으며 일부 지점은 900%를 초과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금융자립도는 금융기관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새마을금고가 외부지원 없이 매년 말 잉여금으로 회원 배당금 제공 및 적립금을 축적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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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770달러로 세계 170위의 극빈국이다. 이러한 우간다에서 만들어낸 새마을금고의 성공적인 정착은 행정안전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및 주 우간다 대사관의 협력과 지원으로 이뤄낸 성과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간다에서 새마을금고가 뿌린 희망의 씨앗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돕고 있다”며 우간다 새마을금고의 성공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지난 2018년 10월 우간다 농촌지역 마을주민 30명에서 시작한 새마을금고는 현재 금융에서 소외됐던 5000명의 회원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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