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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택시 아오키 마사아키 도쿄 회장(사진 좌측부터)과 아시아나항공 현동실 일본지역본부장, MK택시 Korea 이정환 대표(사진 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일본 MK택시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공항 동경 시내간 할인율 적용 및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 현동실 일본지역본부장과 MK택시 아오키 마사아키(Aoki Masaaki) 도쿄 회장은 1일 일본 도쿄 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본부에서 마케팅 제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K택시는 도쿄, 오사카 등 일본 핵심 8개 도시에 지사를 둔 택시 리무진 서비스 회사로 美 타임지에 세계 최고의 서비스 기업으로 소개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하네다, 나리타 공항과 동경 시내간 이동시 MK택시를 이용하면 미터 요금 대비 최대 40% 할인과 결제금액 1000원당 5마일 적립 혜택을 받게 된다.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탑승전 아시아나클럽 투어앤마일즈 사이트나 아시아나클럽 회원전용 MK택시 콜센터을 통해 예약을 해야만 한다.

아시아나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9월말까지 2개월간 아시아나를 통해 김포~하네다 또는 인천~나리타 노선을 탑승하고 MK택시를 이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 일본노선 무료항공권 또는 MK택시 무료 할인 이용권을 제공한다.

향후 아시아나는 상하이, LA 등 MK택시 지사가 있는 공항들을 대상으로 제휴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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