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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관내 모든 초·중·고 53개 학교에 CCTV 440대를 설치했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관내 모든 초·중·고 53개 학교에 CCTV 440대를 설치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던 관내 모든 학교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학교 운동장 및 건물 뒤 등 안전취약구역에 설치한 CCTV는 시가 운영하는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 연계돼 학생 안전 확보와 시설물 보호에 활용된다.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사건·사고에 대해 신속히 대처함은 물론 방과 후, 야간 등 안전취약시간대 안전사고도 사전 차단할 수 있게 됐으며 필요 시 112 또는 119 긴급신고 등에 영상을 제공해 2차 사고 및 피해 방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안전취약구역을 발굴하고 CCTV를 설치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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