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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0개 평생교육 기관·단체 1억6900만원 지원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4-28 11:55 KRD7
#용인시 #평생교육 #다온사회적협동조합 #경기평생학습동아리 #신중년

시 곳곳서 시민 위한 43개 평생교육프로그램 열려

NSP통신-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시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30개 기관 및 단체에 총 1억69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시민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비영리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를 공모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공모는 ▲우수평생교육 프로그램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5060신중년 평생교육프로그램 ▲인성함양 프로그램 ▲경기평생학습동아리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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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앞서 지난 2월 진행된 공모에서 30개 기관 및 단체가 선정됐다. 이들 기관과 단체는 총 1억6900만원을 지원받고 830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4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우수평생교육 프로그램 부문에는 경기교육댄스스포츠연맹교육원, 다온사회적협동조합, 한국가구소 공인협회 등 6곳에 3400만원을 지원한다. 모던댄스, 사회적 경제교육 및 체험, 소가구만들기 등 9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300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부문에는 두나미스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용인CYA부설 마음드림심리상담센터, 한국장애인문화경기도협회 용인시지부 등 9곳에 5800만원을 지원한다. 제과제빵, 원예치료, 악기연주 등 170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16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5060신중년 교육프로그램 부문에는 주니어사회지원단체에 4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단체는 신중년을 역량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 및 인문소양 관련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는 30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인성함양 프로그램 부문에는 상하지역아동센터, 동백지역아동센터, 용인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법인 혜린 등 7곳에 3000만원을 지원한다. 250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마술문화체험, 원예치료, 미술치료 등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경기평생학습동아리 부문에는 빛나래무용단, 나눔캘리강사동아리, 청아우쿨렐레 등 7개 동아리에 총 700만원을 지원한다. 8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무용, 비대면 강의스킬, 악기연주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평생교육 기관과 단체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각 기관 및 단체의 프로그램 및 연락처는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해당 기관 및 단체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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