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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신속한 시스템업무 처리와 현장부서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6월까지 정보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신속한 시스템업무 처리와 현장부서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6월까지 정보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기존 MSPP(다중서비스지원플랫폼)망을 PTN(패킷 전송 네트워크)망으로 교체함으로써 네트워크의 확장성과 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선로를 이중화 형태로 구성, 장애가 발생해도 안정적 업무 수행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행정망 전송속도도 파출소는 25배(4→100Mbps), 경찰서는 16배(60→1000Mbps) 증가해 민원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하고 상황발생시 더욱 빠른 초동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정보통신망 개선은 7월 시범운영 예정으로 포항해경 관계자는 “전자민원업무 서비스 불편을 해소하고 신고접수 및 상황관리시스템 활용을 통한 해양사고 대응력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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