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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 청취와 소통을 위해 ‘2021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965명을 구성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 청취와 소통을 위해 ‘2021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965명을 구성했다.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은 경북 23개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로 구성됐으며 활동 기간은 오는 2022년 2월까지다.

교육 정책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에 대한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한 만족도 평가, 학교 및 지역의 교육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등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제안하는 소통 창구의 역할을 담당한다.

경북교육청은 학부모의 관심이 많은 교육정책 중 1~2가지 주제를 선정해 분기별 온라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모니터링 결과는 각 사업부서에 전달해 정책 추진에 개선·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이 교육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북교육 정책 알아가기’ 자료를 매월 제공해 학부모의 교육정보 접근과 소통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박종활 정책기획관은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학부모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경북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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