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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2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21년 전라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구조 변화상을 파악해 지역정책개발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8월 실시했으나 올해는 경제 총 조사 시행 일정(6.14.~7.30.)으로 인해 앞당겨 시행한다.
조사대상은 진안군에 거주하는 810개 가구 중 만 15세 이상인 가구원으로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등 50여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각 대상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모든 조사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 전 손 소독, 마스크 필수 착용, 응답자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매일 발열체크 및 증상여부 확인 등 철저한 점검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전문기관의 분석을 거쳐 올해 12월 말 전라북도 통계시스템과 국가통계포털에 공표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엄격히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응답하시길 바란다.”며 “지역개발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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