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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원예작물 바이러스 방제 세미나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4-16 17: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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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류 등 원예작물의 바이러스 및 매개충 방제 연구 활성화 기대

NSP통신-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화훼류 등 원예작물에서 피해가 많은 바이러스의 방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화훼류 등 원예작물에서 피해가 많은 바이러스의 방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화훼류 등 원예작물에서 피해가 많은 바이러스의 방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윤주연 박사의 ‘화훼류 등 원예작물 바이러스 피해 및 예방’ 에 대한 발표에 이어 서미혜 박사가 ‘바이러스 매개충 방제’ 의 주제에 관해 발표 후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화훼류와 고추 등 원예작물에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등 바이러스와 총채벌레, 진딧물 등 바이러스 매개충의 피해가 급증해 생육불량 및 수량감소와 심한 경우 재배식물 고사 등 재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로 농약을 활용한 방제에 의존하고 있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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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은 그동안 미생물, 천적, 유기농자재, 진단키트, 작물보호제 등을 활용해 바이러스 및 매개충의 예방과 방제를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대학 및 중앙연구기관 등과도 협의체를 구성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매년 원예작물의 재배 현장에서 바이러스 등 병해충 관리에 많은 방제비용 지불에도 해결이 미흡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러스 및 매개충 연구에 매진하여 조속히 방제법 개발을 앞당겨 농가에 보급할 수 있는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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