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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이노텍(011070)의 1분기 매출액은 3조2132억원(YoY +63%, QoQ -16%), 영업이익은 3368억원(YoY +92%, QoQ -2%)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현재 상향되고 있는 컨센서스를 각각 13%, 25% 상회하는 수준이다.

iPhone 12 시리즈의 판매 호조와 그 중에서도 Pro Max가 양호한 판매량을 기록해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부문 실적이 기존 전망치를 상회한 것이 호실적의 주요인이다.

기존에는 4분기와 1분기 간의 매출액 감소폭이 4~60%에 달했는데 금번 모델은 예년보다 1~2개월 늦게 출시되어서 그 감소폭이 20%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분기 기준 단연 최고 영업이익이며 4분기와의 차이도 2%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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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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