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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1일 농업과학교육원 합동강의실에서 ‘2021년 농업경영자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은주 교무처장, 신동원 농업과학교육원장,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정영수 농업교육과장, 교육생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입교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대면 및 비대면으로 동시 진행되었으며 경과보고, 입교허가선언, 교육생 대표 선서, 환영사, 축사, 특강 및 과정별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올해 4월~12월까지 과정당 150시간 이상 진행 예정인 농업경영자과정은 △농산업경영유통관리자 △농촌융복합산업리더 △스마트&첨단농업 △식품가공 등 총 4개 과정을 통해 현대 농업인이 갖추어야 할 이론과 기술을 겸비한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게 된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정신적 근간인 농업발전을 선도할 농업 경영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농교육원(1979년 개원)과 IT기반첨단농업센터를 통합해 지난 2012년 신설된 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업경영자과정은 1993년 전라남도로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경영자과정 운영을 위탁받아 교육을 시작해 지금까지 28기 2406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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