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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동탄2신도시 분양 등 전국 2만4천여 가구 공급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2-07-11 23:0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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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8월에는 지연된 동탄2신도시 분양 등 전국 2만 4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114가 오는 8월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총 30개 단지 2만 4561가구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 동월 대비 83%가량 늘어난 물량으로 수도권의 새 아파트 공급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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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총 1만 1707가구(48%)가 8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 합동분양과 하반기 공급 계획을 확정한 LH의 강남지구, 수원 호매실지구 보금자리 주택 분양이 주를 이룬다.

지방에서는 1만 2854가구(52%)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남·전남 혁신도시에서 신규 분양이 준비 중에 있고 청약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부산, 울산, 세종시, 광주,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분양레이스가 펼쳐 진다.

광주에서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3726가구 대단지 유니버시아드선수촌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고, 부산에서는 선호도가 높은 연산동에 부산 더 샵 파크시티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5519가구의 합동분양이 예정된 경기에서 가장 많은 1만 372가구의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뒤이어 ▲광주(3726가구) ▲부산(1758가구) ▲충남(1606가구) ▲서울(1335가구) ▲대구(1296가구) ▲전남(1226가구) ▲대전(860가구) ▲경남(742가구) ▲강원(657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는 동탄2신도시 합동분양과 강남보금자리가 분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A7블록에서 10개 동, 최고 150층 높이에 전용59~84㎡형으로 구성된 765가구를 분양한다.

이 가운데 3개동, 200가구는 그린홈 시범단지로 조성되며 그린홈 시범단지는 기존 공동주택과 비교하여 에너지 소비량을 60%이상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

A7블록 보금자리주택은 사전예약 접수를 진행하지 않아 모든 물량이 본 청약으로 공급돼 보금자리주택 분양을 기다렸던 예비청약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우남건설은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시범단지 A15블록에 우남퍼스트빌을 오는 8월 합동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A15블록은 GTX·KTX 복합환승센터인 동탄역이 단지 옆에 위치하고 단지정면으로는 센트럴 파크가 조성되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최고 37층 15개 동 1442가구로 건설되며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 서쪽에 위치한 동탄역에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동탄IC,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해 강남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2014년 개통 예정인 수서평택간 KTX개통을 하게 되면 서울과 지방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산 12-1 일대에 쌍용예가를 분양할 계획이다. 14개 동, 최고 23층 높이에 808가구가 전용면적 84-111㎡형으로 건립된다. 이 중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형이 전체공급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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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광주 서구 화정동 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01㎡, 지하2층~지상32층 35동 규모이다. 총3726가구 중 전용면적84㎡ 959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현대산업개발은 대구 달서구 월배지구에 대구월배I’PARK를 분양한다. 최고 30층 13개 동 총 1296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59-119㎡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를 전체 가구수의 69%로 배치하는 등 전체의 95%를 전용면적 85㎡이하로 구성했고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총 6개의 타입으로 주택형을 다양화 했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부산 더샵 파크시티를 분양한다. 14 개 동, 최고 41층 높이에 17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광주전남혁신도시 B2블록에 휴먼시아를 분양한다. 총 624가구로 전용면적 74㎡(236가구), 84㎡(388가구)로 구성됐다. 광주전남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공사 등 전력산업 기관과 정보통신, 농업기반 관련기관 등 15개 기관의 이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총 7295천㎡ 규모에 5만 인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호남고속도로 및 광주, 무안공항과 20분, KTX 광주송정역, 나주역과 10~20분 거리의 편리한 교통과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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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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