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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LED패브릭박스 제조 전문기업 마즘 김지은 대표(왼쪽)와 섬유 수출기업인 대경통상 김병섭 대표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빛 확산 패브릭의 소재 개발 및 대구 현지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즘)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최고의 선명함과 아름다움을 담을수 있는 LED패브릭박스 제조 전문기업 마즘(대표 김지은)은 섬유개발 및 생산전문 수출기업인 대경통상(대표 김병섭)과 지난달 31일 빛 확산 패브릭의 소재 개발 및 대구 현지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마즘 김지은 대표와 대경통상 김병섭 대표를 비롯해 양사 임원진 및 관계자 분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된 특수섬유를 마즘만의 LED패브릭박스에 적용해 고품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 시킴과 동시에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며,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사이니지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마즘은 고품질의 확산형 LED와 빛이 확산되는 특수패브릭을 접목시킨 라이팅박스 제작 및 유통 사이니지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음영을 최소화한 빛 확산 유도 기술과 테두리가 거의 없는 베젤리스 라이팅박스 개발 등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창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0 예비창업패키지'에 지원해 합격했으며, 이후 꾸준한 연구 및 기술개발을 통한 신제품 출시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최우수 예비창업 패키지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지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LED 라이팅 박스에 사용되는 특수패브릭을, 빛 확산과 선명함에 있어서 더욱더 고품질의 특수패브릭 소재를 연구개발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일반 품질의 중국산, 유럽산 제품과 차별화 함과 동시에 국내(대구) 생산을 통해, 수입에 의존해오던 제품의 국산대체 효과와 이로 인해 발생되는 고용창출효과와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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