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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인 펄어비스 대표. (펄어비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30일 경기도 안양에 있는 아르떼채플컨벤션 대강당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액면분할 등의 6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액면 분할에 따라 펄어비스 1주당 가액은 500원에서 100원이 되며, 발행주식 총수는 1318만9850주에서 6594만9250주가 된다. 이에 따라 소액주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액면가액 분할로 매매 거래는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 정지된다. 이어 16일부터 신주가 상장돼 거래될 예정이다.

또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최형규 사외이사와 홍성주 상근감사도 선임했다. 또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21년은 펄어비스에 있어 중요하다”며 “붉은사막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고 펄어비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 역량을 갖춘 개발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전 직원이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는 붉은사막에 이은 신작 도깨비에 대한 새로운 정보 공개도 계획하고 있다”며 “전세계 유저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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