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일정 돌입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3-29 13:44 KRD7
#2021LCK 챌린저스리그스프링 #플레이오프1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 #리브 샌드박스 #kt롤스터

29일 한화생명e스포츠 vs 리브 샌드박스, 30일 kt 롤스터 vs DRX 5전 3선승제

NSP통신-한화생명e스포츠 vs 리브 샌드박스. (LCK CL)
한화생명e스포츠 vs 리브 샌드박스. (LCK CL)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이하 LCK CL)이 29일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돌입한다. 플레이오프부터 다전제로 치러지는 만큼 치열한 정규 시즌과 다른 경기 양상이 기대된다.

지난 23일 2위 및 6위 결정전을 통해 LCK CL 스프링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T1, 젠지 e스포츠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선착했고, 한화생명e스포츠, kt 롤스터, DRX, 리브 샌드박스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진출하여, 승리하는 두 팀이 T1, 젠지 e스포츠와 맞붙는다.

먼저 정규시즌 3위 한화생명e스포츠와 6위 리브 샌드박스가 29일 대결한다. 리브 샌드박스는 7연패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2라운드 이후 뒷심을 발휘했고, 6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특히 정규 시즌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승리하며 연패를 끊은 2번의 경험이 있기에 리브 샌드박스가 이변을 연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NSP통신-kt 롤스터 vs DRX. (LCK CL)
kt 롤스터 vs DRX. (LCK CL)

이어 30일에는 정규시즌 4위 kt 롤스터와 5위 DRX가 대결한다. 상대 전적은 DRX가 앞선다. 1라운드에는 DRX가 38킬의 난전 끝에 역전승했으며, 2라운드에서는 kt 롤스터의 ‘5kid’ 박정현 선수가 펜타킬을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DRX가 바론을 빼앗으며 대역전극을 이뤄냈다. 다전제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에서는 kt 롤스터가 DRX에 복수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G03-9894841702

정규 시즌 POG(Player of the Game) 순위도 공개됐다. 1, 2라운드를 모두 합산한 결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마스크’ 이상훈 선수가 600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농심 레드포스의 ‘피에스타’ 안현서, T1의 ‘미르’ 정조빈, 리브 샌드박스의 ‘시즈’ 김찬희 선수가 400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POG에 오른 선수들에게는 100점 당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LCK CL은 플레이오프를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2021 LCK CL은 LCK 유한회사가 주최·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하며, VSPN 코리아가 방송 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상금은 8000만원으로, 우승팀에 3000만원, 2위, 3위 팀에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이 수여된다. 이에 더해 파이널 MVP에는 200만원, 베스트 코치에 200만원, ALL-CL 팀에 선정된 각 라인별 1명의 선수에게 1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아울러 라운드 MVP는 100만원씩 2명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