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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장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김형수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장이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에 당선됐다.

수협중앙회 제6지구(경북)에 출마한 김형수 조합장은 지난 25일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개최된 중앙회 총회에서 박노창 영덕북부수협장과 경선을 통해 당선돼 울릉도 어민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어업인들을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

김형수 조합장은 “당선을 염원해준 모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충실한 경상북도 수협의 대변자 역할로 조합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릉수협 조합원 A씨는 “김형수 조합장의 비상임이사 당선은 우리 어민들의 권익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반겼다.

한편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는 제1지구(경기, 인천), 제2지구(강원), 제3지구(충남), 제4지구(전북), 제5지구(전남), 제6지구(경북), 제7지구(부산, 울산, 수산물가공), 제8지구(경남), 제9지구(제주), 제10지구(업종별) 등 14명을 전국 조합장들이 선출하며 임기는 2년이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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