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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지난 25일 개최한 북스타트 온라인 부모교육 첫 번째 강연이 참여자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연은 영유아 부모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화상 회의 프로그램 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됐다.

부모라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아이의 떼, 거부, 고집에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하게 되는데, 이럴 때 무조건 수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일까?

이런 고민에 대해 정유진 작가는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참는 것은 미덕이 아니라 미련이다”며 “올바른 훈육이란 아이들의 문제행동을 벌이 아니라 자기훈련을 통해 스스로 조절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정 작가는 실제 상담을 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사례를 만화로 풀어내고, 적용 가능한 작가만의 훈육 공식을 제시해 참여자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강연 참여자들은 채팅창을 통해 “집에서 온라인으로 유익한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훈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 “정유진 작가의 두 번째 강연도 듣고 싶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한편 희망도서관은 오는 4월 15일 북스타트 온라인 부모교육 두 번째 강의를 위해 ‘현서네 유튜브 학습법’ 저자인 배성기 작가를 초청해 ‘집에서 엄마와 하는 유튜브 활용 영어 학습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희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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