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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4월 15일 개봉…메인포스터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3-08 19: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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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모탈 컴뱃’이 4월 15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모탈 컴뱃’은 어스렐름의 선택 받은 전사들과 아웃월드의 초고수, 우주 최강 챔피언들이 지구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대혈전을 그린 R등급 액션 영화다.

전 세계 9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초인기 대작이자 게임 역사를 뒤흔든 신화로 불리는 90년대 최고 대전 격투 게임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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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컨저링’, ‘인시디어스’, ‘쏘우’ 시리즈를 성공시킨 할리우드 미다스의 손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고, ‘플레이스테이션3’, ‘엑스박스360’ 등의 게임 광고를 연출한 사이먼 맥쿼이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레지던트 이블’ 등 다수의 게임 원작 영화를 쓴 그렉 루소와 ‘원더 우먼 1984’, 개봉을 앞둔 마블 ‘샹치’를 쓴 데이브 캘러험이 각본을 담당했다.

게임에서 선보인 타격 동작을 재현한 액션 시퀀스와 완성도 높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원작에 충실하면서 실사 영화로서의 디자인적인 새로움을 더했다.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초인기 캐릭터인 화염을 다루는 스콜피온과 얼음을 다루는 서브제로를 대비시킨 강렬한 이미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리즈를 대표하는 기존 캐릭터들과 이번 영화를 위해 창조된 새 캐릭터가 대거 등장한다. 전 MMA 챔피언으로 가슴에 생긴 출생 표식의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콜 영’은 새로운 오리지널 캐릭터로 극의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이끈다. 지구의 선택 받은 전사들을 제거하려는 얼음마법사 ‘서브제로’, 가족들이 잔인한 죽임을 당한 후 오직 복수를 위해 싸우는 ‘스콜피온’ 등의 대결구도가 흥미롭다.

인간의 육체를 빌려 세상에 강림한 번개의 신이자 지구의 보호자 ‘레이든’, 아웃월드의 강력한 마법사 ‘샹 청’의 카리스마도 대단하다. 모탈 컴뱃 뒤에 숨겨진 신화를 알아내려는 특수부대원 ‘소냐 블레이드’, 소냐를 지원하는 동료 ‘잭스’, 무자비한 범죄 조직의 보스이자 소냐의 원수인 용병 ‘케이노’, 아웃월드 제국의 황제 사오 칸의 총애를 받고 샹 청을 위해 싸우는 암살자 ‘밀리나’의 대립도 시선을 잡아끈다.

선택 받은 자들 중 하나인 ‘리우 캉’, 리우 캉의 사촌이자 어스렐름 파이터들의 후손 ‘쿵 라오’ 등도 나온다.

이들 캐릭터는 원작의 배경처럼 루이스 탄, 조 타슬림, 루디 린, 제시카 맥나미, 사나다 히로유키, 아사노 타다노부, 메카드 브룩스, 조쉬 로슨, 친 한, 맥스 황, 시시 스트링어 등 동서양을 넘나드는 각국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완성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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