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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동향, 미국 경제지표 개선 가능성 유효 등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6-22 09:4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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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최근 미국 경제지표 혼조세 보이고 있으나 점진적 개선 가능성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5월 경기선행지수는 주택건설 지수 개선에 주로 힘입어 전월비 0.3%가 상승해 시장 예상치(0.1%)를 상회했다.

6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신규주문 및 출하 악화로 전월(-5.8)비 큰 폭 하락한 -16.6을 기록했다. 다만 자본재지출, 고용, 경기상황 지표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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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존주택판매 455만가구로 예상치(457만호) 소폭 하회했으나 견조한 수준이며, 4월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비 0.8%, 전년동월비 3%가 상승했다.

드라이빙 시즌 계절적 소비확대, 주택건설 경기 바닥통과 시그널 감안시 속도는 더디더라도 3분기 소비, 제조업 회복세는 전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오늘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및 4개국(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정상회의 결과가 주목된다”며 “스페인 은행 구체적 지원 방안, EFSF의 재정위기국 국채매입, 성장 촉진 방안, 긴축 목표 완화 등이 논의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기존 기대치보다는 낮고, 실물경제의 위축시그널이 지속되면서 우려감 이 상존하고 있다.

김병연 스트래지스트는 “한국은 2분기 어닝시즌을 맞아 눈높이를 한 껏 낮추고 있는 중으로 1분기와의 순이익 증가율이 크지 않다”며 “다만 1분기에서도 경험했듯이 어닝과 관련해 차별화가 극명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자동차, 철강금속 2분기추정치가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S&P500 지수 10대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특히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에너지 업종의 낙폭이 과대해졌다.

최근 주요국가별 이익수정비율 추이를 살펴보면, “-” 하락 반전 및 악화를 나타내며 뚜렷한 하향 조정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2분기 실적 점검과 3분기 실적 조정 방향성에 관심을 둬야 한다.

조승빈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지표가 약화되면서 이날 상품가 급락했고 미국 유가가 4% 급락한 78.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며 “금값도 3.1% 떨어져 1565.50달러로 체결했을 뿐만 아니라 은 선물가격도 온스당 1.55달러, 5.5% 폭락하며 26.839달러로 마감됐다. 반면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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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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