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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일 2021년도 유·초·중·고 개학에 맞춰 친환경 학교급식을 본격 시작했다.
시는 2021년도 친환경 학교급식은 유·초·중·고 138개 4만7060명 대상으로 2021년도 친환경 학교급식 무상급식 식품비를 지원하며 올해 총예산은 267억원 규모이다.
2021년도 친환경 학교급식은 학생들에게 친환경·지역 우수 농·축산물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함은 물론 혹시 모를 코로나19로 인한 급식일수 감소 등의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 교육청, 학교급식센터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또한 시는 농산물 수급조절 및 식자재 공급업체 재고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잉여 농산물 발생 시 꾸러미 판매 등 신속한 대응으로 관련 농업인 및 공급업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역 우수 농산물 공급 확대 및 소규모(300명 이하) 학교급식 경영난 해소를 위해 25개 품목에 대한 지역우수농산물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소규모학교에 대한 식품비 추가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급식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개학은 전체 등교인원의 약 90% 수준”이라며 “급식인원, 급식일수 변동에 빈틈없는 대응으로 학생들의 급식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며 시, 교육청과 함께 어려움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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