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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발 재정위기 등 유럽경제 위기 속 현대차 호조예상

NSP통신, 이성용 기자, 2012-06-18 00: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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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성용 기자 = 그리스발 재정위기와 스페인의 신용등급 강등 등의 영향으로 유럽 시장은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유럽 경제 위기 속에서도 현대차 그룹의 호조가 예상된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대자동차 그룹은 한-EU FTA 효과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며 신차효과와 Capa 증설(현대차 터키공장, 체코공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며 “관심종목으로 기아차와 현대차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프랑스(-16%)와 이탈리아(-14%)의 감소 두드러져 2012년 5월 유럽(EU27+EFTA) 승용차(Passenger Car)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4% 감소한 115만대를 기록했다.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판매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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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장의 2012년 5월 누적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했다. 유럽 자동차 판매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5개국(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판매는 83만7000대대로 전년 동월 대비7.3% 감소했다.

현대차 그룹의 2012년 5월 유럽 판매는 6만8000대(+17% YoY, 현대차 3만7000대 +7.0%/기아차 3만1000대 +29.8%)를 판매하며 업체 중 8위를 나타냈다.

최중혁 애널리스트는 “5월 현대차 그룹의 유럽 점유율은 5.9%(현대차 3.2%, +0.5%p YoY/기아차2.7%, +0.8%p)를 기록했으며 5월 누적기준으론 5.8%(+1.2%p)를 나타냈다”며 “주요 업체 중 일본 지진 기저효과를 보인 도요타(+13% YoY)와 혼다(+13%)를 제외하고 모든 업체들이 전년대비 판매가 대폭 감소한 가운데 현대차 그룹의 호조세는 돋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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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NSP통신 기자, fushik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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