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7월 전국 일반분양 7984가구, 전월비 2만6524가구↓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2-06-15 10:19 KRD4
#7월아파트분양 #부동산써브 #NSP통신 #분양정보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비수기인 7월 전국 일반분양 가구수는 7984로 전월대비 2만6524가구가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인천은 민간 분양 물량이 전혀 없고, 장기전세와 임대물량만 있으며 경기지역도 2곳(전월 18곳)으로 신규물량이 거의 없는 상태. 지방 역시 9곳(전월 17곳)으로 절반가량 줄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오는 7월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총 1만298가구 중 7984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번 분양 물량은 전월(6월 3만4508가구)에 비해 2만6524가구 감소했다.

G03-9894841702

지역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서울이 3곳 690가구(장기전세, 국민임대), 경기 2곳 1760가구, 인천 3곳은 지구주민 우선분양 후 나머지 일반분양으로 미정이며, 지방 9곳 5534가구이다.

7월 비수기의 여파로 서울과 인천지역에 민간 분양 물량이 없다. 하지만 무주택자에게 기회가 될 장기전세와 국민임대, 공공임대가 서울과 인천지역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LH공사가 서울서초지구 A3~A4블록에 장기전세주택 전용 51~59㎡ 250가구, 국민임대주택 전용 26~46㎡ 440가구를 공급하고, 인천 간석동에서는 간석1, 2지구 공공분양 전용 59~84㎡, 공공임대 전용 39~59㎡를 지구주민 우선 분양후 나머지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경기지역은 7월 분양예정 물량중 오피스텔에 주목할 만하다.

대우건설은 7월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230번지 일대에 ‘수진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1,061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수도권과 달리 지방 아파트는 분양열기가 뜨겁다. 특히 7월 공급되는 세종시의 오피스텔 청약을 노렸던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물량이 나온다. 지난 3월 세종시의 첫 오피스텔을 분양한 대우건설이 ‘세종푸르지오시티 1차‘ 전용 22~44㎡ 1036실을 공급한 결과, 청약률이 평균 52.9대 1을 기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입주가 오는 29일로 성큼 다가오면서 일대 부동산시장이 또다시 들썩이고 있다.

우석건설이 7월 중 충남 연기군 남면 세종시에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복합시설인 ‘세종시 더리치 호수의 아침’을 분양한다. 지하5층~지상17층, 전용 22~47㎡ 총 577가구로 도시형생활주택 288가구, 오피스텔 289실로 구성된다.

세움종합건설이 7월 중 대전 유성구 봉명동 466-2번지 일대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일체형 주상복합 ‘유성 펠리피아’를 분양한다. 지하6층∼지상24층 1개동, 전용 28~84㎡ 총 388가구로 구성된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호남고속도로(유성IC)와 유성대로, 월드컵대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노은, 둔산지역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백화점, 대형마트는 물론 예술의전당, 박물관, 미술관 등 다양하고 풍부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가깝다.

대방건설이 7월 중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에 ‘대방노블랜드(51·52블록)2차’를 분양한다. 단지 규모는 51블록에 전용 59~84㎡ 630가구, 52블록에는 전용 59~84㎡ 680가구 총 1,310가구로 구성된다.

대구지역은 과거 공급과잉에 따른 수요부족으로 분양 시장이 많이 침체된 상태지만, 미분양건수는 2008년(21,379호)이후 4년 연속 감소하는 추세로 대구 분양시장의 회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7월 중 대구 달서구 유천동 89번지 월배지구 1블록에 ‘대구 월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30층 13개동, 전용 59~119㎡ 총 1,296가구로 구성된다.

NSP통신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