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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광양 덕례비상대책위원회, 주민 200여 명 대규모 집회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02-22 15:42 KRD2
#광양시 #덕례비상대책위원회 #서희아파트 #비산먼지 #오염수

피해대책을 세워놓고 공사 할 것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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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서희아파트 공사 현장에 비산먼지와 오염수, 소음 등으로 덕례비상대책위원들과 주민 200여 명이 집회에 나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대책위는 서희아파트 시행사와 시공사가 피해대책을 떠넘기기에 급급해 하고 있어 피해는 고스란히 덕례 주민들 몫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광양시 덕례리 일원에 건축 중인 800여 세대 서희아파트 공사장에는 부지 평탄화 작업을 벌이면서 비산 먼지와 잦은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고 대형트럭들이 오가는 농로에 폐슬러지를 깔아 비가 오는 날에는 논과 밭 하천에 오염수가 침수돼 오염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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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는"지역 주민들이 비산먼지와 소음으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며"이같은 피해에 시행사와 시공사는 서로 핑퐁을 하고 있고, 피해대책을 세워놓고 공사 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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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측은"덕례비상대책위원회와 3회 결쳐 만남을 가졌고, 향후 피해에 대해 서로 확인하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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