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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규모 식당 '맞춤형 컨설팅' 지원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21-02-22 15:36 KRD7
#대전광역시 #허태정 #외식업소 #컨설팅 #위기탈출

(대전=NSP통신) 맹상렬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의 위기 탈출을 위한 경영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신청 공고일인 22일 현재 대전시에서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고 종사자가 5명 미만인 소규모 일반음식점이며 식품위생법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프렌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제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다음달 5일까지 외식업소 경영컨설팅 신청서와 소개서(시청 홈페이지 → 공고)를 작성해 시청 식의약안전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각 구청 위생과와 외식업지부에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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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절차는 신청한 업소 중 사전진단을 통해 20개소를 심의 선정한 후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전문가에 의한 맞춤형 무료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업소로 선정되면 컨설팅 전문가가 현지 업소에 방문해 주력메뉴 선정, 홍보전략, 위생상태 등 인테리어, 친절 마이드 등 업소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업소별 문제점을 파악·진단하고 분야별로 영업 활성화 개선방안 및 사업전략을 제시해 각 업소가 겪고 있는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여 매출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장기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의 소득창출과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업체에서 기한 내에 참여하여 도움을 받으시기를 당부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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