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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 임직원 354명이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수검자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선제검사는 비상근무 중인 환경사업팀 인원을 제외한 공사 전직원의 자발적 검사로 진행됐다.
재활용센터의 경우 설 명절 등 폐기물 유입량 폭증에 따른 인력 부족 사정을 감안해 추후 별도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 직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 각 구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았다.
검사는 시민들과 접촉이 많은 용인시 내 생활체육시설 및 공영주차장, 교통약자지원센터, 재활용센터 등 근로자들이 코로나19 확진시 지역 감염 확산 및 편의시설 운영 중단 등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차원으로 실시됐다.
최찬용 사장은 “관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선제적 검사를 추진해 수검자 전원 ‘음성’이 확인됐다”며 “근무 중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사무실 환기와 시설 소독 등 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들이 모여 의미 있는 결과가 만들어졌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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