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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프리카 지난해 1600억달러 최대 무역국으로 떠올라

NSP통신, 포춘령 기자, 2012-06-13 17:45 KRD2
#하얼빈 #국제무역상담회 #아프리카 #무역 #중국

하얼빈 국제무역 상담회, 러시아 동북아시아에 이어 아프리카 무역 협상창구로 비중 확대돼

[서울=NSP통신] 포춘령 기자 = 지난해 중국과 아프리카의 무역량이 20여년만에 15배를 훌쩍 넘어선 16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중국이 아프리카의 최대 무역국으로 떠올랐다.

신화통신은 오는 15일 하얼빈에서 열릴 예정인 중국 흑룡강—아프리카 경제무역 협력 상담회에서 중국 당국이 이같은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중국과 아프리카의 무역액이 지난해 1600억 달러(188만8160억 원)을 넘어선 것은 농업과 제조업, 금융, 인력자원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높아진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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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아프리카의 무역액은 지난 1992년 105억 달러(123910억 원)로 성장속도가 평균 27%에 달하면서 아프리카는 중국의 무역 파트너 중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하얼빈 국제무역 상담회”는 이제 대 러시아와 동북아시아는 물론 아프리카의 무역협상 창구로서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포춘령 NSP통신 기자, JOLE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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