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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상승…한빛소프트↑·위메이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이 10일 2020년 실적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넷마블은 올 신작 라인업에 대한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우선 넷마블은 올해 1분기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기존 출시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권역 서비스에 나서고, NBA 볼스타즈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출시를 예고했다.
2분기에는 제2의 나라를 한국, 일본, 대만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한국과 일본에 동시 출시를,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권영식 대표는 “현재 주요 4종의 타이틀은 일정상 변경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게임사업 외 유망사업에 대해 투자를 이어나가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권 대표는 “넷마블은 그동안 게임사업을 적극 투자해왔다”며 “가장 많은 게임을 출시했고 투자와 인수합병 등을 진행해왔다는 점에 전체 기조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 대표는 “코웨이 인수는 게임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측면에 진행해왔다”며 “게임 외 유망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앞으로도 회사 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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