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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달콤하고 은밀한 포스터 공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7-07-11 14:44 KRD1 R0
#예지원 #죽어도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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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죽어도 해피엔딩> 예지원의 달콤하고 은밀한 포스터가 공개됐다.

수상한 여배우의 달콤한 서스펜스 <죽어도 해피엔딩>이 8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열쇠구멍을 통해 몰래 훔쳐 본 듯한 느낌의 독특한 컨셉트의 포스터가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마치 살인사건현장을 연상시키는 방안에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깜찍하게 풍선껌을 불며 기지개를 펴는 예지원의 천진난만한 표정과 이와 대조적인 도발적인 포즈와 섹시한 기모노풍 레드드레스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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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 풍의 강렬한 핏빛 벽지와 방안 곳곳에 쓰러진 사람 형체를 연상시키는 하얀색 테이핑 자국, 그 옆에 쓰러진 이들의 숫자를 매기듯 1,2,3으로 돼 있는 넘버링이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음을 짐작케하고 있다.

또한 대형 휴지통 속에 삐죽 튀어나온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무죽죽한 발과 선명한 핏자국, 그리고 그 옆에 튀어나온 턱시도를 입은 남자의 한쪽 팔 등은 살벌한 분위기를 재치있게 표현하고 있다.

열쇠 구명 위로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라고 쓰여진 재기발랄한 카피와 ‘수상한 여배우의 사생활’이라고 적혀진 태그는 뭔가 숨겨야만 하는 수상한 여배우의 은밀한 속사정을 연상하게끔 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포스터의 키포인트는 바로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능청스러운 여배우의 표정'이었는데 스튜디오가 아닌 실제 영화 세트장에서 촬영한 덕분인지 예지원의 ‘풍선껌 연기’는 단번에 오케이를 맞았다.

예지원은 “오랜만에 풍선껌을 불어본다.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다” 며 유쾌한 촬영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