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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설 연휴 다양한 ‘온라인 참배서비스’ 지원

NSP통신, 권상훈 기자, 2021-02-08 14:55 KRD7
#국립영천호국원 #참배 #온라인참배 #국가유공자 #헌화

코로나19 사망 국가유공자 설맞이 참배 영상 제공

NSP통신-코로나19로 국립묘지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의전단원이 카톡 참배 신청 또는 코로나19로 사망한 국가유공자 유족들을 위해 참배를 하고 있다 (국립영천호국원)
코로나19로 국립묘지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의전단원이 카톡 참배 신청 또는 코로나19로 사망한 국가유공자 유족들을 위해 참배를 하고 있다 (국립영천호국원)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이용수)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설 연휴 국립묘지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다양한 온라인 참배서비스를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사망해 호국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유족에게는 설 명절을 맞아 먼저 다가가는 참배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례도 치르지 못했던 유족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의전단이 정중히 헌화·참배하는 영상을 제작해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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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전단이 대신 헌화·참배하고 사진을 찍어 전송하는 ‘카톡 참배’는 유족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참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4월 시작한 카톡 참배는 지금까지 920여 유족이 참배서비스를 받았다.

이번 설에도 사전예약으로 원하는 날에 받아볼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하면 된다.

또 다른 참배 방식으로 호국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이버 참배’와 추모의 마음을 담은 ‘하늘편지’를 띄울 수 있고 새롭게 개시되는 ‘온라인 차례상’도 이용할 수 있어 방문하지 못하는 유족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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