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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카카오게임즈 “오딘 2분기 출시…영원회귀 글로벌 IP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2-08 13:0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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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8일 2020년 실적 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최신 게임 및 차기작들에 대한 현황을 공개했다.

우선 엘리온의 성과에 대해 서비스 한 달여간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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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엘리온은 바이투 플레이 모델을 적용하며 진성유저를 확보해 라이프사이클을 장기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검은사막 대비 이용자 수는 적지만 서비스 1개월 기준 결제 유저 8배, 한 달 후 텐션률은 3배 이상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하반기 해외 론칭을 통해 장기적으로 수익창출을 이어갈 수 있는 롱런 MMORPG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기대작으로 꼽히는 “모바일 오픈월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오는 2분기 국내 시장에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대만에는 하반기(4분기)에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오딘은 모바일과 PC 멀티플랫폼으로, ▲최고의 그래픽 퀄리티 ▲북유럽신화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4개의 거대한 오픈월드 ▲폭발적 전투 쾌감의 대규모 전쟁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넵튠의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은 출시 후 최대 동시 접속자수가 5만명 이상으로 전체 이용자 중 해외 비중은 약 40% 수준이라고 공개했다. 특히 “글로벌 IP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 글로벌 히트 IP로 만들고 국내 성과를 나오게 하는 계획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은 올해 3분기 중 정식 출시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10개 이상의 신작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상장자금에 대해 “지속적으로 게임 개발사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게임 콘텐츠와 접목할 수 있는 플랫폼 회사 투자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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