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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더청년봉사단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나눔연대와 함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6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더청년봉사단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나눔연대와 함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매년 진행돼 오던 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취소돼 지원이 미흡한 독거 어르신들을 손 놓고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에게 연탄이 직 배송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더청년봉사단이 현장을 확인해보니 지원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을 파악하고 바로 봉사활동을 준비해 시행하게 됐다.

6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더청년봉사단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나눔연대와 함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윗쪽부터 장경태, 유정주, 고민정 의원의 연탄릴레이 모습. (김종식 기자)

연탄 나눔 봉사에는 고민정, 유정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 고병열 지속가능발전분과위원장, 유혁열 더청년봉사단 신임 봉사단장, 목혜원 신임 해외봉사단장등 20여 명의 당원이 참여했다.

고민정 의원은 “주름이 깊게 패인 어르신들과 반갑게 인사 나누고 땀 흘려 연탄을 전달하니 오랜만에 머릿속이 맑아지고 마음 속 주름이 펴졌다”고 말했다.

유정주 의원은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데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이라며 “이분들께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감사한 일로 힘든 시기지만 서로를 보듬는 마음들이 모여 더불어 함께 어려운 상황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6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더청년봉사단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나눔연대와 함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김종식 기자)

장경태 의원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더욱 마음이 무거웠고 소규모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어려울때 더 어려워지는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더청년봉사단과 함께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 갖겠고 함께 동참해주신 유정주, 고민정 의원님과 봉사단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총괄 기획한 장대연 전국청년당 지속가능발전분과위원회 조직부국장은 “봉사를 끝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맨 꼭대기 집 할머니께서 집에 들어가시지 않으시고 고개 숙여 인사해주시며 제가 돌아가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봐주시는 모습에 감동 깊었다”라며 “충북 제천에서 KTX를 타고 온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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