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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의원, 더불어민주당 청년정치스쿨 온라인 강의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2-04 13: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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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당원들과 화상 회의…‘코로나19 이후 사회안전망의 방향’ 주제

NSP통신-고영인 국회의원. (NSP통신 DB)
고영인 국회의원.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단원갑)은 3일 복지국가를 향한 자신의 철학이 담긴 강의로 청년들과 소통했다.

고영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이 주최한 청년정치스쿨에서 청년당원들을 대상으로 강의을 진행했다. 해당 강의는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고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안전망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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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예측할 수 없는 위험으로부터 국민들을 지켜줄 사회안전망의 존재는 더욱 절실해졌다”면서 “국가는 예측할 수 없는 위험으로부터 개개인의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 예측할 수 없는 위험으로부터 국민들을 지켜줄 사회안전망의 구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시작돼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급한 과제로서 ▲아동보육 지원 ▲노인 빈곤율 해소 ▲장애인의 권익을 위한 안전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고영인 의원은 “아동 보육의 영역은 이제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사회 전체의 문제이다”라면서 “이제는 국가가 아이의 양육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 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도 소득과 자산에 상관없이 안전망이 구축돼야 한다. 아동·노인·장애인은 소득을 스스로 창출 할 수 없거나 창출에 어려움이 있어 사회적 위험에 노출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기초연금 대상자 확대 및 지급액수 확대로 노인들의 노후를 든든히 하고 스웨덴의 국영 장애인사회적기업 ‘삼할’과 같은 새로운 시도로 장애인들의 소득 창출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갖춘 복지국가 대한민국을 향한 길이다”라고 말했다.

또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회가 돼야하는데 경제적 위기와 코로나19로 인해 오늘날의 청년들은 너무나도 힘든 상황”이라며 “저는 의정활동을 통해 취업 면접비를 기업에서 내도록 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했고 청년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종합적인 지원을 수행할 청년케어센터의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도 현재 추진 중이며 더 많은 의정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청년들의 아픔과 슬픔에 공감할 줄 아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힘든 오늘을 보내고 있을 청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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