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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천수만 해안가' 해양 레저 관광기반시설 마련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1-02-03 13: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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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홍성군이 천수만 해안가에 해양 레저 관광기반시설을 마련한다. (홍성군)
▲홍성군이 천수만 해안가에 해양 레저 관광기반시설을 마련한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궁리항-어사항-남당항으로 이어지는 천수만 해안가 26Km를 체험과 힐링,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 레저 관광기반시설을 마련하고 어촌지역 소득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까지 10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군은 우선 궁리항에 어선과 여객선 접안시설 등 어항 편의시설을 현대화하고 5057㎡의 규모의 놀궁리 해상파크와 해변조망명소 등 관광기반 및 가두리 양식장 체험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지역 주민소득창출기반을 마련한다.

홍성승마장과 속동전망대 주변에는 스카이 타워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해안공원을 설치하고 해넘이 길을 조성해 천수만의 노을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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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 동측매립지에는 해변산책과 바다조망쉼터, 전망대 등 해양공원과 지역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대하·새조개 축제를 위한 축제광장을 만들어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만끽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남당항에서 힐링의 섬 죽도를 연결하는 여객선접안시설을 확충하고 남당항을 수산기능과 친수기능, 해양 레저관광을 위한 마리나항 등 융합된 복합형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해 해양관광의 거점어항으로 육성한다.

최주식 해양수산과장은 “군은 내포신도시가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되면서 공공기관 및 기업들의 유입으로 인구가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생활 속에서 자연을 통해 힐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자원을 개발해 변화하는 여행트렌드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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