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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1-29 12: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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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희망 참여자, 최대 50만원 지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이주 시행착오 경감효과 기대

NSP통신-경주시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안내문. (경주시)
경주시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안내문.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29일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1기 귀농·귀촌 희망자, 2기 청년창업 희망자 3기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올해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별 10세대·20여명을 모집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제1기 참여자 모집은 타 시군구 거주자로써 경주시에 관심을 갖고 한 달 동안 살아보고자 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3월 2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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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는 경주에서 한달을 지내며 ‘경주 문화·관광지·재래시장 둘러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정 기준의 수행점수를 달성하게 되면 1세대 최대 50만원 이내의 숙박료와 프로그램 참여 활동비, 참여자 여행자 보험비 등을 지원받는다. 이외 추가 비용과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1기에 선정된 참여자들은 오는 4월부터 5월 사이에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살아보기를 시작하며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활동 내역을 주 1회 이상 SNS 등 온라인 체험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최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주형 살아보기 지원 사업은 이주에 따른 부담감과 시행착오를 줄이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래사업추진단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2기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청년창업 희망자는 오는 7~8월, 제3기 예술인은 오는 10~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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