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올해 1분기 외국환은행 외환거래 규모(은행간 및 대고객 거래, 이하 일평균 기준)가 459억 6000만달러로 전 분기(441억9000만달러)대비 4%인 17억7000만 달러 증가 했다고 밝혔다.
◆상품별 현물환거래= 184억 8000만 달러로 전 분기(179억 5000만달러)대비 5억 3000만달러 증가(+3%)했으며 외환상품거래(선물환, 외환스왑, 통화스왑, 통화옵션)는 274억 8000만달러로 전 분기(262억 4000만달러)대비 12억 4000만달러 증가(+5%)했다.
◆은행그룹별=국내은행이 211억 8000만 달러로 전 분기(223억2000만달러)대비 11억 4000만달러 감소(-5%)했으며 외은지점은 247억 7000만 달러로 전 분기(218억 7000만 달러)대비 29억달러 증가(+13%)했다.
◆외환거래=1분기 중 현물환 및 외환스왑 거래를 중심으로 증가해 현물환 거래의 경우 외국인주식투자 거래규모가 일평균 2011년 4분기 2조 2000억원 → 2012년 1분기 2조 6000억원으로 확대 되는 등 전 분기(179억5000만달러)대비 5억 3000만 달러 증가(+3%)했다.
또한 외환스왑 거래의 경우는 외국인 채권투자 순유입규모 확대로 외국환은행의 외화여유자금 스왑운용 증가 등으로 전 분기(182억5000만 달러)대비 9억 3000만달러 증가(+5%)했고 장내 외환상품인 통화선물 거래는 전 분기에 비해 1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대고객시장 거래규모= 1분기 중 전 분기(72억4000만달러)대비 소폭 증가한 73억 4000만 달러 수준이다.
그리고 은행간시장 거래는 전 분기 큰 폭 감소했던 현물환 및 외환스왑 거래가 증가하면서 386억1000만달러로 전 분기(369억 5000만달러)대비 16억 6000만 달러 증가(+5%)했다.
◆ 원화 대 외국통화간거래=1분기 중 397억8000만 달러로 전분기(381억 6000만 달러)대비 16억 2000만 달러 증가(+4%)해 원화 대 미달러화간 거래 증가(+15억 6000만 달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외국통화간 거래는 61억 7000만 달러로 전 분기(60.3억달러)대비 1억 4000만달러 증가(+2%)해 미달러화 대 유로화간 거래가 감소한 가운데 엔화 대 미달러화간 및 기타통화간 거래가 각각 1억 5000만 달러, 2억 7000만 달러 증가하면서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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