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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법률아카데미 AP(최고과정) 총동창회가 영남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영남대학교)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영남대학교 부설 사회교육원 법률아카데미 AP(최고과정) 총동창회는 13일 영남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영남대 법률아카데미 AP 총동창회 김진구 회장과 이대형 수석부회장, 김광현 사무총장 등 동창회 임원진과 정연환 법률아카데미 책임교수가 영남대를 방문해 서길수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동창회가 지금까지 영남대에 기탁한 발전기금은 총 6500만원이다.

김진구 동창회장은 “2021년을 새롭게 시작하며 법률아카데미 AP 동문들이 모교 발전에 뜻을 모았다”면서 “지난 한 해 코로나19 등으로 대학을 비롯해 모든 분들이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 대학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모교 발전을 위해 동창회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길수 총장은 “언제 어디서나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영남대 법률아카데미 AP 동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 동문들의 소중한 뜻을 담아 대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2006년 개설된 영남대학교 부설 사회교육원 법률아카데미 최고과정은 지역사회발전에 관심이 많은 인재들의 전문 지식 및 역량 강화와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체계적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29기와 30기 교육과정이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28기 총 925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역 리더그룹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최고의 사회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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