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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포항스틸러스서 활약한 측면 공격수 심동운 영입

NSP통신, 정희순 기자, 2021-01-12 15:14 KRD7
#안양시 #프로축구 #심동운 #공격수
NSP통신-FC안양에 영입된 공격수 심동운 선수가 소속 티셔츠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FC안양에 영입된 공격수 심동운 선수가 소속 티셔츠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포항스틸러스에서 활약한 측면 공격수 심동운을 영입했다.

신갈고-홍익대 출신의 심동운은 지난 2012년 전남드래곤즈를 통해 K리그 무대에 발을 딛었다. 전남에서 세 시즌 동안 K리그 79경기에 나서 11골 4도움의 기록을 낸 그는 2015 시즌 포항스틸러스로 팀을 옮겼다.

포항에서도 출전 기회를 꾸준히 부여 받은 그는 군복무를 해결한 상주상무(18-19)에서의 기간을 제외하고 2020 시즌까지 포항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258경기 41골 12도움.

NSP통신-FC안양에 영입된 공격수 심동운 선수가 홈구장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FC안양에 영입된 공격수 심동운 선수가 홈구장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심동운은 활발한 활동량과 스피드가 큰 강점으로 꼽히는 측면 공격수다. 윙포워드 뿐만 아니라 처진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공격 옵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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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중요한 승부처마다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던 많은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안양의 공격진에 큰 활로가 될 전망이다.

FC안양에 합류한 심동운은 “축구도시 안양에 입단하게 돼 행복한 2021년을 시작하게 됐다. 내 꿈은 이제 FC안양의 승격이다. 그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의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지난 7일 경상남도 남해에서 2021 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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