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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파 속 ‘출근길 눈’... 새벽 제설작업으로 ‘신속대응’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1-07 13:33 KRD7
#경주시 #대설 신속 대응 주민불편 해소

비상근무체제 사전 가동, 시민 출근길... 안전사고 예방, 시민 불편 해소

NSP통신-경주시 재설작업 모습. (경주시)
경주시 재설작업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7일 최대 적설량 5cm의 내린 눈을 새벽 제설작업 등의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출근길 불편 해소와 피해를 최소화 했다.

시는 지방도 904호선 현곡 남사재 구간을 적설량 4cm를 기록해 통제하고 군도 15호선 양남면 신대리 마우나오션 구간을 신속하게 통행을 금지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공무원 50여명과 제설차량 31대, 염화칼슘 100t, 소금 136t 등 제설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해 오전 9시에 개통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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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는 기상청 대설예비특보 사전 발표 전에 선제대응을 위해 기상청 특보를 주시하며 7일 0시를 기해 자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

또 시는 이날 새벽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도로결빙으로 인한 출근길 안전사고에 대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겨울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지역 내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11월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겨울철 대설 한파에 대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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