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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인터넷뱅킹 이용건수 4523만건 전분기비 9.5%↑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5-17 13:04 KRD5
#한국은행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스마트폰뱅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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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올해 1분말 기준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19개 금융기관에 등록된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등록고객은 모두 8015만명으로 전분기말 기준 7482만명에 비해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기 모바일뱅킹서비스 등록고객 수는 전분기말 2372만명 대비 339만명(+14.3%) 증가한 2711만명을 기록했고 이 중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 수는 전분기말에 비해 331만명(+31.9%) 증가한 1367만명으로 집계 됐다.

◆ 1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등록 현황=2012년 3월말 현재 19개 금융기관에 등록된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이용자는 8015만 명으로 전분기말(7482만명)대비 7.1%(+533만명) 증가했고 이는 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부문이 분리됨에 따라 동일인이 각각 은행과 회원조합에 인터넷뱅킹 계좌를 보유한 경우 중복 집계된 데 주로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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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개인과 법인 고객 수는 각각 7572만명, 442만개로 전분기말에 비해 각각 7.2%(+510만명), 5.5%(+23만개) 증가했다.

특히 2012년 3월말 현재 인터넷뱅킹용 공인인증서(은행․신용카드․보험용, 범용) 발급 수는 2307만개로 전분기말(2,208만개)대비 4.5% 증가했다.


◆ 1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실적=올해 1분기중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건수(일평균 기준)는 4523만 건으로 전분기 대비 9.5% 증가했으나 이용금액(일평균 기준)은 33조 1814억원으로 0.5% 증가하는 데 그쳐 증가세는 둔화(+3.0%→+0.5%) 됐다.

자금이체서비스 이용건수와 금액은 498만 건, 33조 1727억원으로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조회서비스 이용건수는 전 분기 대비 10.8% 증가한 4025만 건을 기록해 전체 이용건수에서의 비중은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한 89.0%를 차지 했다.

또한 대출신청 건수와 금액은 1503건, 8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4.8% 및 43.9% 감소하는 가운데 대출신청금액은 3분기 연속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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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내 모바일뱅킹 서비스 이용현황 및 등록고객 수=인터넷뱅킹 중 모바일뱅킹 이용건수 및 금액(일평균 기준)은 1101만건, 8278억원으로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이 크게 늘어난 데 힘입어 전 분기 대비 각각 20.4%, 10.4% 증가 했다.

조회서비스 이용건수는 992만 건으로 전 분기 대비 20.7% 증가했고, 자금이체서비스는 109만 건을 기록, 17.0% 증가했다.

그리고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서비스 이용건수와 금액은 1046만 건, 688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27.2%, 25.6% 늘었으며, 이에 따라 전체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각각 95.0%와 83.2%로 증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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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은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 분기 꾸준히 늘어 이용건수와 금액이 각각 24.3%, 2.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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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말 현재 모바일뱅킹 등록고객 수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의 꾸준한 증가로 전분기말(2372만명)대비 339만명 늘어난(+14.3%) 2711만명을 기록했다.

이 중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 수는 전분기말에 비해 331만명(+31.9%) 증가한 1,367만 명으로 집계됐고 반면, 인터넷뱅킹용 IC칩을 휴대전화에 내장해 사용하는 IC칩 방식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 수는 전 분기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구형 휴대전화(feature phone)에 전용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하는 VM 방식 등록고객 수는 소폭(+1.0%) 증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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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은 한 관계자는 17일 발표한 1분기말 기준 국내 인터넷뱅킹 현황발표 자료와 관련해 “이번 발표에 포함된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수는 19개 금융기관에 개별적으로 등록된 수를 단지 합산한 수치로 고객이 각 은행별로 중복이용한 수를 공제한것이 아니기때문에 실제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중복가입 여부를 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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