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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학수 금융결제원 원장이 4일 발표한 신축년(辛丑年) 신년사에서 임직원들에게 금융결제, 인증, 데이터 세부문의 최고를 당부했다.

김 원장은 우선 “금융결제의 핵심인프라 전담기관으로서 변화한 환경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최고를 주문햇다.

이어 “두 번째 First는 새로운 인증시대에도 금융권 대표 인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며 “공인인증서 시대에는 시장점유율이 75%에 육박하는 우리나라 금융거래 인증의 절대적 강자였으나 이제는 플레이어 중 하나일 뿐이다”며 최고가 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또 김 원장은 “세 번째 First는 금융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며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이터 경제 시대는 아직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시대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원장은 “핵심은 속도다. 앞에서 당부 드린 3-First는 우리원의 지향점인 오픈파이낸스와 쉐어드플랫폼의 핵심 축이다”며 “올해 조직 개편도 3-First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고 개방성과 유연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단행될 예정이다”고 조직개편을 예고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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