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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시책 마련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20-12-29 17: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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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NSP통신) 맹상렬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다양한 처우개선 시책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한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3227명) 중 내년부터 질병으로 치료를 받기 위한 휴가기간 동안(60일내)에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유급 병가제’를 도입해 시행한다.

이는 그동안 아프면 무급으로 쉬던 종사자들이 급여를 받으면서 치료를 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격무에 시달리는 종사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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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부보조금 지원 부족으로 가족수당을 받지 못하는 국비시설 종사자들(300여명)에게 가족수당을 지급하고 명절휴가비를 연간 14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시설종사자 간 보수격차(5∼24%)를 개선하기 위한 단일임금체계 연구를 마치고 시행계획을 위한 자문회의와 공청회를 통해 내년에 단일임금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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