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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온라인 ‘2020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인성교육’에서 조성연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4일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수원 iTV(수원인터넷방송)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된 이날 교육은 조성연 수원여자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가 ‘교사의 행복은 교사의 전문성에서 나온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조 교수는 ▲보육교사 인성의 중요성 ▲보육교사의 자아존중감 ▲보육교사의 정서노동 ▲보육교사의 전문성(윤리 강령) 등을 설명했다.

특히 “보육교사는 영유아의 발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존재”라며 “책임감을 바탕으로 올바른 인성과 윤리 의식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육교사들의 행복한 교직 생활은 전문성에서 나온다”며 “교사의 윤리강령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보육교사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 2020년 12월 기준 수원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57개소이며 교직원 755명이 종사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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