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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오는 22일까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는 내년도 사업비 총 122억원을 투입해 3057명의 어르신에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어르신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으로 나눠지며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사업기간은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시는 각 사업별로 추진기간 연장사유가 발생할 경우 예산 범위 내 연장하고 사업별 배정인원 역시 일자리 참여 신청자의 상황을 고려해 유동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동방법, 안전수칙 등 필요한 기본교육을 실시한 후 본격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연중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소득공백을 없애고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노년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춰 더 많은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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