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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국제회계기준으로 개선…연결실체 내용위주로 감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5-08 12:00 KRD7
#금감원 #국제회계기준 #재무제표감리 #금융감독원 #IFRS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그 동안 한국회계기준(K-GAAP)하에서 실시하던 연결조정절차 중심의 감리를 국제회계기준(IFRS,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으로 개선해 연결실체(재무)내용 위주로 감리 업무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그간 한국회계기준(K-GAAP)하에서 개별재무제표가 主 재무제표이기 때문에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감리는 연결조정절차 중심으로 실시해 왔다.

IFRS제도하에서 연결감리 위주로의 이행준비를 위해 2011년 총 22사에 대해 연결조정절차 뿐만 아니라 연결재무제표 내용에 대해서도 시범적으로 감리를 실시했고 이중 14사는 완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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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연결재무제표와 지배회사의 별도재무제표를 함께 심사감리하고 특이사항 발견 시 정밀감리에 착수하는 등 연결실체 위주의 감리로 운영을 개선한다.

따라서 이 경우 상장종속회사는 심사감리대상에 포함하고, 비상장 종속회사는 혐의사항 발견시 감리 실시하고 연속적 지배·종속관계로 연결실체 내 다수의 연결재무제표가 작성되는 경우 최상위지배회사 중심의 전체 연결실체를 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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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감원은 이제부터 연결실체감리 실시단계로 ▲공시심사단계 ▲임의협조단계 ▲정밀감리단계로 규정하고 공시자료를 대상으로 심사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특이사항 유무 파악하고 특이사항에 대해 소명을 받는 한편, 지배회사를 통해 연결절차 및 대상범위 적정여부 확인하고 해당회사의 소명으로도 특이사항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정밀감리 착수하게 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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